평택항 전경. 평택시 제공
반도체 수출 호재에 힘입어 지난달 평택항을 통한 수출액이 약 62억달러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9일 평택직할세관에 따르면 2024년 7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은 1천296만t으로 지난해 같은 달(1천277만t)보다 1.5% 증가했다.
지난 7월 수출액은 61억8천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47억7천800만달러)보다 29.5% 늘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2% 증가했으며, 주요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6%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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