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로고

33년 만에 의장석 낮춘 오산시의회…

"시민 눈높이 맞는 의회로 변화"

강무진기자 | 기사입력 2024/08/30 [20:32]
뉴스
33년 만에 의장석 낮춘 오산시의회…
"시민 눈높이 맞는 의회로 변화"
기사입력: 2024/08/30 [20:32] ⓒ 평택투데이
강무진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본회의장 의장 단상 낮춘 오산시의회

오산시의회 본회의장 의장 단상 높이가 1991년 개원 후 33년 만에 처음으로 낮아졌다.

시의회 의장의 높은 권위를 상징하는 듯한 기존 의장 단상은 바닥 기준으로 90cm 높이로 설치됐지만 이번 휴회기간 중 40cm가량 낮아진 50cm 높이로 새단장 됐다.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상복 의장은 "지나친 높이의 의장단상은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까지 낮춰 보는 과거 권위주의 시대의 산물"이라며 "의장단상을 기술적으로 낮출 수 있는 높이까지 최대한 낮춰 시민 및 동료의원과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에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줄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 의장은 “앞으로도 시의회 의장으로서 독단적인 결정과 선택을 지양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협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87회 임시회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될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 평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포토뉴스
메인사진
평택시, 특화 벼 신품종 꿈마지 국내외에서 큰 인기..
1/10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