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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학교 칼럼] 자외선 차단과 눈 건강: 선글라스의 중요성

김현진(현) 국제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

평택투데이 | 기사입력 2024/07/14 [22:00]
평택투데이 기사입력  2024/07/14 [22:00]
[국제대학교 칼럼] 자외선 차단과 눈 건강: 선글라스의 중요성
김현진(현) 국제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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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현) 국제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

 

여름철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씨가 계속되면 피부뿐만 아니라 눈 보호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눈도 자외선에 민감하며, 장기적인 노출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외선이 눈에 미치는 영향과 선글라스의 중요성은 다음과 같다.

 

선글라스의 기능과 선택
선글라스는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 중 하나다. 고품질의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99-100% 차단하여 눈에 들어오는 자외선의 양을 크게 줄여준다.

 

이는 선글라스 구매 시 라벨에 있는 “UV 400” 또는 “UV 100% 차단” 등의 표시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편광렌즈는 물, 도로에서 반사되는 빛을 줄여 눈부심을 감소시키고 야외활동 시에 더 편안한 시각을 제공한다.

 

렌즈 색상은 자외선 차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지만, 갈색, 녹색의 렌즈는 눈부심을 줄이고 높은 대비를 제공하며 회색은 색상왜곡을 최소화하면서도 자외선 차단효과가 높다.

디자인적으로는 눈을 넓게 덮는 오버사이즈 스타일이 측면으로 들어오는 자외선까지 차단하여 좋다.


 


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 외에도 모자를 함께 써서 추가적인 그늘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외선 지수가 높은 시간대인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린이 역시 자외선에 민감하므로 적절한 자외선 차단 방법을 교육하고 실천하게 해야 한다.

  눈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감각기관으로 일상적인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 올바른 선글라스를 선택하고,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생활습관을 통해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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