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장 증축공사 현장서 추락 사고…50대 작업자 사망

                                           안성경찰서 로고

20일 오전 11시 20분쯤 안성시 대덕면 한 도장·피막 처리 업체 공장 증축 공사 현장에서 하청 업체 소속 50대 작업자 A 씨가 10ｍ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A 씨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H빔 위에 올라서서 해당 건물 지붕의 뼈대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