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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브랜드 전략 발표하고 액티언 선보여..

20일 평택 본사서 Transformation Day 열어
새 브랜드 전략 발표…혁신적인 활용성 강조

이선화기자 | 기사입력 2024/08/20 [20:52]
이선화기자 기사입력  2024/08/20 [20:52]
KG모빌리티, 브랜드 전략 발표하고 액티언 선보여..
20일 평택 본사서 Transformation Day 열어
새 브랜드 전략 발표…혁신적인 활용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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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곽재선 회장,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왼쪽부터)  20일 평택 KG  모빌리티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신차 액티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KGM 제공

 

KG모빌리티(이하 KGM)가 그간의 투박한 이미지를 벗고, 브랜드의 새 전략으로 '실용척 창의성(Practical Creativity)’ 내세웠다.

KGM은 20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Transformation Day'를 열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주요 전략을 공유했다. 또 이 자리에서 신차 '액티언'을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곽재선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KGM은 정통 SUV의 시작인 코란도와 무쏘, 한국 최초의 럭셔리 세단 체어맨 등 70년 역사 동안 언제나 최초를 추구해온 서사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선포식이 KGM의 또 다른 역사를 맞이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GM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과 구성원의 즐거움을 지켜주는 모빌리티'라는 미션을 공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으로는 '실용적이며 창의적인 제품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을 제시했다.

핵심요소로는 창의성과 실용성, 즐거움, 안전 등 네 가지 가치를 선정했다. 신규 슬로건은 '모든 순간. 자신 있게 즐기도록(Enjoy With Confidence)'으로, 차별화된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규 브랜드 전략 '실용적 창의성'은 창의적인 생각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현실적인 활용성을 바탕으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로, 핵심요소 중 창의성과 실용성을 결합했다.

곽 회장의 장남인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은 "액티언은 이러한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반영한 KGM의 첫 신모델로 쿠페의 아름다운 스타일에 SUV 본연의 용도성을 결합해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할 도심형 SUV"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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