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가 가을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 19 팬데믹이 해제되고 전국적으로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데 따라 가을 여행에 적합한 안성지역을 적극적으로 알려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것이다.
시는 우선 가을 여행에 적합한 안성지역 여행지로 농협 안성팜랜드와 안성맞춤랜드를 선정해 소개했다.
농협 안성팜랜드는 가을마다 안성코스목동축제를 연다. 이곳에서는 가을 전령사의 삼총사인 분홍코스모스·황화코스모스·핑크물리를 드넓은 들판에서 보는 해방감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아기염소 등 가축들을 가까이 볼 수 있는 체험 목장도 있다.
안성맞춤랜드는 2012년 개장한 시민공원으로 잔디광장·야생화단지·수변공원·유아숲 등 있으며 남사당공연장, 박두진문학관,, 안성맞춤전문과학관, 안성맞춤캠핑장 등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같이 있다. 특히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는 ‘안성맞춤 바우덕이축제’도 열린다.
이와 함께 시는 11얼 10일까지 ‘2023년 하반기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객에게 안성 방문 동기를 부여하고 안성의 관광지나 숨은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1인당 사진 3작품을 작품명과 간략한 설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 각종 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작품은 2차례의 심사를 거쳐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가작 25명 총 31점을 선정하고 수상작은 11월 중으로 개별 통보와 함께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팜랜드와 안성맞춤랜드는 경기도의 인기 관광지 80여개를 48시간 동안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통합이용권 ‘경기투어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면서 “올 가을 여행은 실속있고 재미와 휴식이 있는 안성이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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