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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물류창고 신축 현장서 50대 추락사…경찰 수사 착수

서줏석기자 | 기사입력 2024/09/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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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물류창고 신축 현장서 50대 추락사…경찰 수사 착수
기사입력: 2024/09/06 [13:35] ⓒ 평택투데이
서줏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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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경찰서 전경

6일 오전 10시 20분쯤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 한 물류창고 신축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50대 남성 A 씨가 3층 높이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당시 A 씨는 추락 방지용 안전망을 철거하는 작업을 벌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수칙 미준수 사항이 발견될 경우 대상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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