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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안성 농협 방문…추석 성수품 출하 현장 점검

김수현기자 | 기사입력 2024/09/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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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안성 농협 방문…추석 성수품 출하 현장 점검
기사입력: 2024/09/12 [17:23] ⓒ 평택투데이
김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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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는 1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찾아 추석 성수품 출하 현장을 살펴본 뒤 농식품 물가 안정 등을 위해 유통구조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이날 한동훈 당 대표 취임 이후 첫 현장 최고위회의를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물류센터인 경기 농협안성물류센터에서 열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2일 오전 안성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한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산업 변화와 기후 위기로 농촌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라며 “정부와 국민의힘은 시장에 주는 역효과를 최소화하면서도 농민들의 수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수입안정보험 제도를 마련하고 유통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진흥지역 등 농지 규제에 대해 합리적인 개선 방향을 정말 진지하게 논의하게 될 때가 됐다”며 “농업 지역의 농지 규제를 재검토함으로써 농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대표는 전날 부산 지역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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