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석의 국회의원 자리를 두고 진행된 4.3 보궐선거의 결과를 두고 각종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4.3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정점식 후보와 정의당의 여영국 후보가 당선됐다.
창원 성산구 선거와 관련해서는 선거 전 터진 자유한국당의 경남 FC 선거운동 논란 이라는 악재로 정의당의 가벼운 승리로 예상됐던 선거는 의외로 두 후보간 박빙 대결이 이어졌지만 자유한국당 강후보의 우세가 지속되며 기울어지는 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향방을 알 수 없는 전개가 계속되던 집계결과는 이날 자정이 가까워지며 개표율이 99.98%가 되었을 때 여 후보가 42663표로, 42159표를 얻은 강 후보에게 504표차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에 앞서 개표상황 방송이 한동안 멈추는 등 이상현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현황에 100프로를 초과한 100.01프로라는 숫자가 공개되며 각종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통영, 고성군 선거에선 자유한국당의 정점식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양문석 후보를 제치고 47082표를 얻어 여유있게 당선됐다. 그 외 기초의회 선거에선 서정식 자유한국당 후보는 경북 문경시 나 선거구에서 승리했고, 최명철 민주평화당 후보가 전북 라 선거구에서 승리를 거뒀다. 문경시 라 선거구 역시 이정걸 자유한국당 후보가 2위인 장봉춘 후보를 여유있게 누르며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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