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이라면 "반값!", 평택시 협약으로 시민휴식 지원

▲ 평택시민이라면 이번 동절기에 덕평공룡수목원과 (주)호반호텔앤리조트 시설을 반값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준수기자

평택시민이라면 이번 동절기에 덕평공룡수목원과 (주)호반호텔앤리조트 시설을 반값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지난 6월부터 부족한 산림편익시설 이용제공을 위해 ㈜호반호텔앤리조트와 덕평공룡수목원 시설에 대해 평택시민들의 이용료에 대한 할인 협약을 체결해 운영해 오고 있다.

그 중에 덕평공룡수목원은 연중 평택시민 입장료를 30% 할인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동절기(2019. 12. 1. ~ 2020. 2. 29.)기간 동안에는 입장료를 30% ⇒ 50%로 추가 할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평택시민들은 덕평공룡수목원을 평일 입장료 대인 4,500원, 소인 3,000원, 주말 입장료 대인 5,000원, 소인 3,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 협약 이후 지금까지 평택시민 1,516명이 할인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할인 확대로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제천 리솜포레스트, 안면도 리솜오션캐슬, 덕산 리솜스파캐슬 등 자연휴양림이 있는 빌라 및 리조트도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평택시민들에게 빌라 및 리조트 이용료 50% 할인, 힐링스파 40% 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 상 산림휴양 서비스 혜택이 부족한 평택시민들을 위해 타 지자체 우수 산림편익시설과 협약으로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