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용이동 기남교차로에서 길을 걷던 보행자가 시내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는 버스운전자가 의식을 잃고 운전제어능력을 상실한 채 신호등과 인도를 덮치는 바람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예기치 못한 사태로 인해 20대 여성 임모씨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버스 승객인 20대 남성 정모씨는 안면에 타박상을 입어 사망자와 같은 병원인 인근 굿모닝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의식을 잃은 버스기사(박OO, 남, 50대)는 지병으로 인해 각혈과 함께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버스의 운전기사 박모씨는 동탄한림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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