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에서 5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30대 남성으로, 평택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미군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A씨는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해 부대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자가 격리 해제를 하루 앞둔 지난 8일 재검사를 받았고 9일 확진판정이 나왔다. 현재 부내 내 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입국 후 확진 판정일까지 자가 격리 중이어서 별다른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히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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