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는 16일 90주년기념관에서 ‘제8대 총장 이동현 박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PTU3.0 비전 선포식을 겸해 열렸다. 이동현 총장은 평택대학교 비전을 ‘융·복합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혁신대학’으로 선포하고 4대 목표로 △성경·연합·선교의 기독교대학 △학생 승리의 교육성공대학 △지속가능한 혁신대학 △지역협업의 상생대학을 제시했다. 첫 번째 목표인 ‘성경·연합·선교의 기독교 대학’은 창학정신회복위원회 설치 운영, 지역교회 연대 지역사회 복음화 선도 등의 내용이며 피어선 정신의 회복으로 기독교대학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함이다. 두 번째 목표인 ‘학생 승리의 교육성공대학’은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맨투맨 캠퍼스 운영, 미래형 폴리메스 인재 양성 등이며 학생이 신나는 캠퍼스, 교직원이 힘나는 캠퍼스를 만들고자 함이다. 세 번째 목표인 ‘지속가능한 혁신대학’은 ATOP 정신의 계승으로 투명한 대학 경영, 옴부즈퍼슨, 갈등조정관 도입, ESG 경영 확대 등이며 사학혁신정신(ATOP)을 계승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마지막 목표인 ‘지역협업의 상생대학’은 평택시의 싱크탱크 역할 확대, 평택시민에게 복합커뮤니티 공간 제공, 기업 주문식 산업맞춤형 교육과정 확대 등으로 지역주민과 연대하고 지역산업과 상생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함이다. 이러한 비전과 4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추진전략으로 가치(Valu), 연계(Interaction), 문화(Culture), 기술(Technology), 조직(Organization), 자원(Resources) 등 6개 분야에서 Yes Innovation하고자 VICTORY 31을,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개편하여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발표했다. 이계안 이사장은 정이사 체제를 갖춘 법인이 총장 후보 추천권을 대학구성원인 학생, 교수, 직원, 조교, 동문회, 시민사회 대표로 구성된 대학평의원회와 이사회로 구성된 총장선출위원회에서 추천했으며 이사회에서 심층면접을 통해 만장일치로 총장을 최종 선출했다. 취임식을 가진 이동현 총장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그리고 힘을 다해 평택대학교 제8대 총장으로서 받은 소명과 오늘 총장으로 내건 약속들을 지킬 것”이라고 개회 식사에서 언급했다. 행사에는 평택대학교 학교 관계자들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평택을 국회의원(국민의힘), 안민석 오산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조경태 부산 사하구을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이 축사로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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