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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뜨거웠던 주말,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에 4만여 명 참가

- 21만명 서명한 동성애축제 반대 청원에 청와대 "허가하거나 금지할 권한이 없다!"

운영자 | 기사입력 2018/07/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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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뜨거웠던 주말,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에 4만여 명 참가
- 21만명 서명한 동성애축제 반대 청원에 청와대 "허가하거나 금지할 권한이 없다!"
기사입력: 2018/07/16 [15:57] ⓒ 평택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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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서울시 한복판에서 개최되고 있는 동성애 퀴어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과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교계와 시민들이 중심이 된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이하 국민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측 추산 약 4만 여명이 모여 동성애 퀴어축제에 대한 반대의견과 문화행사 그리고 기독교 목회자들이 중심이 된 기도회등이 진행됐다.

      

또한 국민대회측은 대한문 앞 도로에서 시작해 숭례문에서 유턴해 종로 일대를 지나 서울광장까지 가두행진을 진행하기도 했다.

 

기독교인들이 주축을 이루는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는 동성애 확산을 막고, 동성애로 고통당하는 영혼들을 치유하고 구원을 목적으로 올해로 4회째 진행됐다.

 

▲ 한 소녀가 퀴어축제 반대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 운영자



국민대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동성애자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동성애를 미화하고 조장하는 행사가 동성애와 무관한 시민들과 아이들이 통행하는 서울시 한복판에서 선정적인 모습들과 함께 진행되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며 한 순간의 호기심과 욕망에 사로잡혀 자칫 에이즈와 같은 심각한 질병에 전염될 수 있는 성적 행위에 집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동성애 퀴어축제 참가자들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 보았다.

 

한편, 지난 13일 청와대는 서울광장 퀴어 행사 개최를 반대하는 국민청원에 21만여명이 서명한 것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청와대가 허가하거나 금지할 권한이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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