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미군기지 내 주한미군이 사망하는 사고가 22일 발생했다. 이는 지난 21일에 이어 발생한 사고로 코로나19와의 연루여부가 의심되고 있지만 미군측은 이를 부인했다.
25일 주한 미 2사단에 따르면, 22일 클레이 웰치 상병(20세)이 자신의 막사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미군당국은 당시 곧바로 응급의료 인원들이 출동했지만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며 사망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사망한 전투 의무병인 웰치 상병은 미 육군 제1보병사단 제1전투기갑여단 소속으로2017년 9월 미 육군에 지원했고 지난달 여단 이동에 따라 한국에 배치됐다.
이에 앞서 전날에는 주한미군 여군 장병의 사망이 확인된 바 있다.미 2사단 관계자는 "두 병사 모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은 아니라고 통보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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