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첫날 실시한 해외입국자 코로나19 검사 71명 전원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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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24일 전세계 해외 입국자 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해외 입국자들로 인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전국 최초로 14일 이내 해외 모든 국가 입국자 전원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행 첫날부터 입국자들이 몰려 아시아 49명 ․ 유럽 9명 ․ 미국 13명 등 총 71명의 입국자들이 검사를 받았고, 25일 최종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입국자 검사 대상은 최근 14일 이내 해외 모든 국가에서 입국한 평택 시민과 거소외국인이며,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를 받은 입국자들은 2주간 반드시 자가 격리를 실시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