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자연친화적인 학교숲 조성을 본격화했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3월 평택성동초등학교, 가내초등학교, 소사벌초등학교, 태광중학교 등 4곳에 총 2,485㎡ 면적에 소나무, 주목, 산수유, 철쭉류 등 3,395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해 2,486명의 학생들이 자연친화 체험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평택성동초등학교에는 아그배나무, 산딸나무, 매실나무, 자두나무, 산수유, 앵두나무 등 열매 맺는 나무 등 총 1,163그루를 1,500㎡면적에 식재해 친자연적인 학교숲을 조성했다.
또한, 소사벌초등학교, 태광중학교에는 선주목, 영산홍 등 1,006주를 식재하여 녹색공간을 조성했고, 가내초등학교에는 장미, 수수꽃다리, 영산홍 등 꽃피는 나무를 1,226그루 식재해 학교가 화사하게 변화했다.
시는 30년 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민‧관‧군 모든 시민들이 참여해 장기적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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